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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안전부모소통
가정폭력에 노출된 아이도 보호와 회복이 필요합니다 by 관리자작성일 : 23.11.02

아이에게 직접적인 폭력이 가해지지 않았더라도 가정폭력을 목격하는 것은 심각한 정서적 충격이 될 수 있습니다. 큰 소리, 위협, 물건 파손, 보호자의 공포를 반복적으로 보는 아이는 안전한 집이라는 감각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 영향은 등원 후 불안, 공격성, 위축, 수면문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학부모가 폭력 상황에 놓여 있다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혼자 버티지 말고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상담기관, 긴급보호, 경찰, 지역 복지체계는 보호자와 아이의 안전을 함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아이 앞에서 일어난 폭력은 ‘부부 문제’로만 남지 않고 아이의 발달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교사는 아이가 가정폭력을 직접 말하지 않더라도 반복되는 불안 신호를 살펴야 합니다. 아이에게 캐묻기보다 안정된 관계를 제공하고, 의심 정황이 있으면 원장과 함께 절차에 따라 전문기관과 연결해야 합니다. 어린이집은 아이가 하루 중 안전을 다시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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