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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안전부모소통
아이의 침묵도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by 관리자작성일 : 25.02.04

아동학대나 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아이가 항상 울거나 말로 표현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아이는 오히려 조용해지고, 눈치를 많이 보고, 놀이에 참여하지 않거나, 어른의 반응을 지나치게 살피기도 합니다. 침묵은 문제가 없다는 증거가 아니라 감당하기 어려운 마음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학부모는 아이가 ‘괜찮아’라고 말해도 생활의 변화를 살펴야 합니다. 평소 좋아하던 놀이를 피하는지, 잠을 잘 못 자는지, 식욕이 줄었는지, 특정 장소나 사람 이야기를 피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말할 준비가 될 때까지 안전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사는 조용한 아이를 ‘손이 덜 가는 아이’로만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눈맞춤, 놀이 참여, 또래와의 거리, 표정 변화를 관찰하고 부드럽게 관계를 시도해야 합니다. 아동학대 예방은 크게 드러나는 행동뿐 아니라 작게 사라지는 신호도 읽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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